虛庵 鄭希良
157 鄭希官
虛庵鄭希良은 號虛庵이라 善陰陽學하니라 燕山朝에 每日甲子禍는 甚於戊午니 我輩도 亦未免리라하고 思欲逃世하야 山僧往來하야 相與定謀하고 時時로 獨往山隴하야 徘徊流涕하니 家人以爲思親也러라 五月五日에 步出이러니 遂不還하니 時人이 以爲仙去러라 嘗以水火旣濟之理로 作爐하고 納蔬菜하야 煮熟而食하고 朝夕飯時에 惟此一爐而已러라 及其仙去也에 世人이 謂之神仙爐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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